전북대 황지욱 도시공학과 교수가 도시계획가의 정체성과 자화상을 탐구하는 책 <도시계획가란>(씨아이알)>을 출간했다.
  저자는 도시계획가란 누구인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제시하고, 도시계획이 실현하고자 하는 계획가치는 무엇인지, 지속가능성과 도시재생이란 어떻게 성취될 수 있는 것인지, 명확하게 취해야 할 관점과 자세를 살펴본다.
  그리고 무엇이 도시계획가의 올바른 행위방식인지, 도시계획위원회는 무엇이고 이들이 갖추어야 할 본질적인 것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도시계획가가 궁극적으로 어떤 ‘정체성’과 ‘자화상’을 지녀야 하는지를 역설하고 있다.
  1장에서는 도시계획가란 누구인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제시하고 있다.
  2장에서는 도시계획이 실현하고자 하는 계획가치는 무엇인지, 지속가능성과 도시재생이란 어떻게 성취될 수 있는 것인지, 명확하게 취해야 할 관점과 자세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무엇이 도시계획가의 올바른 행위방식인지, 그리고 시민과 시민활동가들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4장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는 무엇이고 이들이 갖추어야 할 본질적인 것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5장에서는 도시계획가가 궁극적으로 어떤 ‘정체성’과 ‘자화상’을 지녀야 하는지를 역설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그동안 소홀히 여겨진 도시계획가의 윤리관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도시계획가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가치를 되짚어주고 있다.
  기본이 갖추어지지 못한 채 이뤄지는 도시계획,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계획가들에 대한 저자의 ‘분노의 글’을 읽으며 도시계획가란 누구인지, 도시계획이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상임이사이자 지자체정책자문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위원, 전주시 청렴시민감시관 등으로 활동 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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