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0일 장수향교에서 가을철 화재대비 하반기 중요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무진장소방서, 장수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로 인한 장수향교 대성전 화재발생 상황 가정 하에 소방차량 1대와 산불진화차량 1대, 구급차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류지봉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가을은 건조한 날이 지속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이다” 며 “지속적인 문화재 관리를 통해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