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30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3분기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에 대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군은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 후 매 분기별로 민간 운영사의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주민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BTL사업으로 2012년 설치된 진안읍 일원 하수관거 33.70㎞에 대한 유지관리‧운영에 대한 평가로 분기별 관로, 배수설비, CCTV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에 대한 분석과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최성용 부군수는 “올 여름 장마철에는 하수처리장에 유입수가 많아 하수처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가정 내 옥외 수도관이나 지붕배수관 등 우수가 하수관에 유입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배수설비 송연조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불명수 유입, 오수 통수에 문제가 없도록 하수관로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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