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10월 공연이 31일 오전 11시 예음헌에서 열린다.
  출간 당시 대한민국에 ‘마흔 열풍’을 몰고 온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의 저자 신정근 교수를 초대해 ‘공자의 인생강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이날 무대에서는 ‘공자의 인생강의’라는 주제로 들어서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읽는다고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멀게만 느껴지던 동양고전「논어」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 나눈다.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는 KBS국악관혁악단 단원 신주희와 원광대 초빙교수 기숙희가 함께하는 ‘대금×가야금 현대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위한 실험을 멈추지 않는 음악으로 공자님도 좋아하고 현대인도 좋아할 음악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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