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내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의원과 사무처직원 연찬회를 가졌다.

도의회는 20일 행감과 예산심사를 대비해 전문가 초청 특강, 감사방법, 예산심사 기법, 상임위 소통시간 등을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현대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군산시 일원에서 진행해 도민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상징성도 있다.

특히 도의회는 도의원과 전직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형식적으로 진행됐던 성폭력예방 교육을 첫날 주요행사를 진행했다.

김대중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과 의원 상호간 화합 단결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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