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도서관과 기초융합교육원이 11월 12일부터 일주일간 ‘2018년 독서주간 행사’를 갖는다.

지역주민과 전주대 학생의 독서 능력을 키우고 가을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다.

행사에선 ‘가을과 함께, 책 한 잔 어때?’를 주제로 8가지 행사를 운영한다.

눈길을 끄는 건 책 처방 약국 ‘독서 클리닉’이다. 지치거나 상처받은 마음을 약이 아닌 책으로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자의 고민 사연을 접수 받아 추첨, 고민치유책을 약 봉투에 담아 선물한다.

‘도서관 런닝맨’에선 미션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책사랑 도서교환전’에서는 본인 책을 전주대 도서관에 기부하고 그 수량만큼 원하는 책을 가져갈 수 있다.

접수는 누리집을 통해 29일부터 진행 중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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