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1일과 2일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2018년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을 연다.

올해로 4회째인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은 전북 직업계 고교의 학교교육과정과 특색사업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체험부스 운영 ▲직업계고 진로상담 ▲인문소양프로그램 및 감성발표회 ▲셀프마케팅 ▲입시설명회 ▲프로젝트 수업발표 ▲유관기관 기업인 초청이 있다.

도내 32개 직업계 고교에서 참여하는 직업체험부스에선 드론비행 체험장, 3D프린터 제품제작과정 전시 및 체험, 로봇체험, LED손전등 제작을 접할 수 있다. 농업, 공업, 상업 계열 학교별 담당교사가 입학과 진로도 나눈다.

프로젝트 발표의 경우 전기전자, 기계 및 첨단산업 같은 공업계열 학생들은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직접 설명한다. 조리, 제과제빵, 식품가공분야 학생들은 직접 만든 디저트 요리를 선보이며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현장실습 참여(선도) 기업 등 유관기관과 기업인 100여명을 초청, 전북교육청의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방안을 안내한다. 26개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도 참여토록 해 진로상담과 셀프마케팅 평가를 돕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기능인재와 기업인 간 지속적인 인력매칭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