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미국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진출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 SEMA(미국 자동차 튜닝시장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도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도내 자동차기업 5개사와 미국 내 특장차 제조사, 자동차 부품 유통분야 바이어와의 현지 상담회를 개최해 미국 애프터마켓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냈다.
이성수 원장은 “그동안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미국 시장의 단단한 문을 꾸준하게 두드린 결과로 도내 부품기업들의 애프터마켓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SEMA 협의를 시작으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계속 발굴해 전북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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