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공무원·유관기관 싱글남녀 솔로탈출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싱글남녀 26명이 참여한 만남행사를 1일부터 2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결혼장려 분위기 조성 및 진안군 인구유입 시책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무원,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만남행사 추진을 기획하고 9월 5일부터 10월 9일 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번행사는 공무원만 대상으로 하지 않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까지 범위를 넓혀 추진한 첫 행사다.

앞으로도 군은 지방소멸을 대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기관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소중한 만남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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