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신을 다해 소방호스를 끌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강형숙)가 주관하고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후원하는 ‘2018년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가 지난 2일 김제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34개대 770명과 가족, 김종회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경연이 끝난 후에는 대원 및 가족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평소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행운권 추첨행사도 가졌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소화기와 감지기를 기증했다.

윤병헌 김제소방서장은 “화재현장을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상호유대와 친목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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