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개최한 '제9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 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풍성하고 알찬 학습추억으로 시민운동장 만추의 가을을 물들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배움으로 하나 되는 정의로운 김제!“ 라는 주제로 136개 평생교육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체험학습과 무대공연발표회, 성인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학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학습열기와 호응을 받았다

홍보체험관인 배움 마당에서는 110여동의 부스에서 다양한 학습체험과 청소년 진로 체험관을 비롯하여 평생학습관・여성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등 70여 가지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져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람객의 체험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발표마당에서는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발표회, 청소년 동아리 발표마당 등의 공연발표가 이어져 그동안 배웠던 학습을 뽐내고 발표하는 무대가 되었으며 가족단위 학습자를 위한 4D 창의과학체험, 추억의 교실, 행복학습 페스티벌,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채로운 학습행사로 꽉 채워져 쌀쌀해진 날씨에도 시민들의 학습열기로 뜨거웠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배움 마당에서 참여한 체험 작품을 들어올리며 “알차고 다양한 체험학습도 참여하고 아마추어이지만 열심히 공연하며 행복해하는 동아리를 보면서 학습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2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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