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김제검산초와 김제중앙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의사진행을 체험하는 2018년 하반기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을 위해 김영자 부의장의 환영사와 노규석 운영위원장의 지방의회에 대해 직접 PT 설명하고 학생들은 어린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장 역할을 각자 맡아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며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으로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지원과 관리에 관한 시정 질문 및 답변, 어린이 해외 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5분 자유발언 등이 있었다.

어린이의회 의장역할을 맡은 차지훈 학생(검산초, 6학년)은 “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 해보니 학교에서 배운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자 부의장은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김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중요함을 배우도록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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