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싶습니다”

전주삼천신협(이하 삼천신협)이 출발은 지난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5년 전인 1993년 자산 39억 원으로 출발한 삼천신협은 현재 조합원 8732명에 총자산 1219억 원에 달하는 지역신협으로 성장했다.

지금의 삼천신협이 있기에는 직원들의 ‘힘’이 원동력이었다는 후문. 특히 경영면의 ‘우수성’이 눈에 띈다.

지난 2007년 종합경영평가 경영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10년 경영우수상, 2011년 경영최우수상, 2014년 경영최우수상을 비롯해 2015년에는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6년과 지난해에도 경영우수상과 경영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형식 삼천신협 전무는 “조합의 건전성, 수익성, 성장성을 평가하는 종합평가에서 올해도 경영대상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으로 조합원에게 믿음으로 신뢰받는 신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내실이 탄탄 한만큼, 나눔에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애인복지관 소화 진달래 집에 각종 생필품 전달과 함께 청소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조합원 및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랑 나눔 점심 봉사활동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참여는 물론, 삼성보육원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민들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삼천신협은 건전경영정착에 역점을 두고 안정적이고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수익구조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석문 삼천신협 이사장은 “내실 있는 경영과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 및 문화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주삼천신협의 진정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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