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2018년도 소상인 백년가게’로 선정된 전북지역 6개 가게를 대상으로 현판을 제막해 3일 간 현장행보를 통한 전북중기청장 주재의 릴레이 현판식 행사를 진행한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인 또는 가업을 이어 받아 운영 중인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현판식을 갖는 백년가게들은 30년 이상 한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우여곡절들을 많이 겪었을 텐데, 나름의 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가지고 극복해온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백년가게가 앞으로 100년이 지나 훌륭한 문화상품이 되도록 정부가 잘 지원하고 보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통합 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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