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는 5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한우고기 1.3톤(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전북 한우숯불구이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총 4000여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 한우 20두 분의 소고기(1억7000만원)를 판매했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계층 가정과 함께 온정을 나눔으로써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정윤섭 회장은 “지난2015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4년째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우협회 전북지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회공헌에 감사하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자칫 몸과 마음이 얼어붙을 수 있는 연말을 앞두고 더욱 많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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