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수군 노인대학 수료식이 6일 사회복지회관 2층 교육장에서 신달호 부군수와 장수군노인회 최봉선 지회장, 오재영 노인대학장, 수료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0명의 노인 학생들이 전 수료과정을 이수해 수료장을 받았으며 학생장인 양한철(85)씨가 모범상을 수상, 우병용(79)씨 등 35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장수군 노인대학은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인문화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4월부터 노래교실, 교양강좌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평생교육의 요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신달호 부군수는 “뜨거운 열정으로 노인대학을 수료하신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건강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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