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김동규 부시장은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육아맘들과 행복한 육아환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맘 카페 ‘남원엄마들의 사랑방’과 ‘줌마랜드’ 회원 20여명을 초청, 생생한 육아경험에서 나온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은 남원시의 주요 육아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육아맘들은 올해 행안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아이맘 행복누리센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육아종합지원서비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밖에도 공동육아확대, 육아시설의 지역적 균형, 야간·주말 육아대책, 수유시설 확대, 산모도우미 전문교육, 여성 취·창업 지원 강화, 보행자 안전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부시장은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견을 듣는 맞춤형 소통활동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결혼, 임신, 육아가 망설임 없는 축복이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