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평가·행사 등에서 수상하거나 인증 받은 농어업인과 농특산물 브랜드, 농어촌마을 등 수상작을 한자리에 모아 ‘2018년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0월1일부터 지난 9월30일까지 농업·농촌 분야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한 농어업인, 농식품 브랜드, 농어촌마을 등 50점을 선발해 전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국 자치단체 중 전북만이 유일하게 개최하는 것으로, 전시회를 통해 농어업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전북 농어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각종 대회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을 수상한 농어업인과 농촌마을 주민들이야말로 삼락농정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이라며 “전북에서 농사짓고 농생명 산업에 종사하는 것을 자랑스럽도록 삼락농정과 농생명산업을 도정의 첫 번째 정책으로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도청 1층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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