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읍시 영장자원지원센터에서 멸종위기인 붉은털 원숭이 1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섰다.

소방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센터 사육장에서 7m상당의 담을 넘어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3시간가량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포획하지 못했다.

탈출한 붉은털 원숭이는 센터에서 사육 중인 10마리 중 1마리로 생후 8주가량 지난 암컷으로 확인됐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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