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주송 단장), ㈜하림, 네덜란드 AERES그룹이 국제 가금전문가교육센터(IPEC)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익산에 위치한 ㈜하림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전주대 학생들과 ㈜하림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진행한 네덜란드 선진 양계 기술교육을 확장하고 체계화하기로 했다. 국제가금전문가교육센터 설립이 그것.

네덜란드 농림부 소네마 차관은 “2016년부터 집중해온 세 기관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기업연계와 기술혁신 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소네마 차관은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 AERES 그룹(PTC+)과 한국의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진흥청, 전주대가 함께한 건 산관학 협력 모델의 선례라고 했다.

LINC+사업단 주송 단장은 “전주대는 농생명ICT 융합전공, 하림 산학연계전공 등 고도화, 전문화 분야 인재를 키우기 위해 수퍼스타칼리지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현재 결실을 얻는 과정 중에 있다”면서 “하림 그룹과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네덜란드 실무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투-트랙 과정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