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방과후학교 개정안 확정

학생관리·안전지도 추가 개인위탁 강사평가 등 통해 공모절차 없이 재계약 가능 이수화 기자l승인2018.11.07l5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학생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방과후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개인위탁강사들은 공모를 거치지 않고 재계약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전북방과후학교 주요개정안’을 마련하고 설명회를 갖는 등 활용방안을 안내한다. 8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을 운영, 개정안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개정안은 학교, 강사, 업체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동시에 학교자치와 자율권을 보장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재와 교구 사용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바뀐 내용을 보면 프로그램 운영에 학생관리 및 안전지도를 추가한다. ‘직사광선이 강한 시간대, 폭염 특보, 미세먼지 및 오존 경보 발령, 태풍 집중호우, 혹한, 폭설 기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시기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한다’고 언급한다.

개인위탁강사는 만족도 조사와 프로그램 질을 평가해 다음 학년도까지 공모절차 없이 재계약이 가능하다. 현재는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이고 매년 재선정한다. 또 동일교에서 주14시간까지 일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 학생 수는 학교 자율로 하되 1강좌 당 30명을 넘지 않도록 한다. 프로그램 운영 시 학교 자율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자유수강권 지원대상과 범위도 확대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없을 경우 담임 추천서로 대신할 수 있고 한국GM 군산공장 및 협력업체 실직자 자녀 지원(고용위기지역 해제시까지)도 대상에 포함한다.

도교육청은 ‘2019 전북방과후학교 운영계획 및 길라잡이’를 각급 학교에 배부하고 이달 말까지 각 지역교육청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및 길라잡이’는 교육부가 2008년 방과후학교 업무 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넘기고 2년 뒤인 2010년부터 보급했다. 방과후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교 밖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하는 등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이수화 기자  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4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8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