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과가 보다 친절한 민원응대와 시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계량기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상수행정의 일환인 계량기 조사원들의 친절한 현장민원을 위해 8일 구내식당에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수도계량기 지침조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중심으로, 시민의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현장민원 적극 응대 및 친절에 대한 교육도 함께 펼쳤다.

이범용 상수도과장은 “민간위탁 계량기 조사원이지만 준공무원이라는 마음과 자세로 열정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수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계량기 조사원들은 상수도 계량기 지침조사 등을 통해 수용가의 물 사용량이 갑자기 증가하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누수 확인 등을 즉시 안내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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