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대표 이미정) 융?복합 창작공연 ‘어진별곡_喜怒哀樂’이 10일 오후 3시와 7시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태조어진과 경기전의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경기전 주변 전주부성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국운에 따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어진과 경기전, 백성들의 모습을 타악퍼포먼스라는 틀에 담아 관객 앞에 내어 놓을 예정이다.
  지금껏 퍼포먼스 위주로 만들어졌던 기존 타악공연과 달리, 연극적 스토리를 불어넣었다.
  연출가 전종출과 2018 평창올림픽 문화공연 등 많은 공연을 맡아 해왔던 고르예술단 외 검무예술단인 지무단, 용기수, 퍼커셔니스트 등 지역의 예술인들과 협연한다.
  관람료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무료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