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재) 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는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일본 니가타현, 도쿄 등에서 도내 기업과 일본 기업 간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계약 체결과 원광대학교-일본기업 간 기술이전에 대한 기술이전 중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에서 후원하고,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된 한-일 기술 및 제품 상담회는 그간 도내 기업의 기술력이 일본에서 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 부호를 지우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기업 (주)에니에스(탄소필름)와 일본기업(쯔카사후즈)과 기술 이전과 제품 수출은 연 2억 원 규모며, 계약 체결 후 1개월 안에 초도 물량 2000만 원을 납품하고 단계별로 기술 이전과 실질적인 수출 실적의 성과를 도출했다.

강신재 전북TP 원장은 “기술거래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일본에 도내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수출할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볼 수 있었고, 관심이 높은 만큼 양국 간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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