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국제협력부 유학생지원센터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주말 1박 2일 간의 유학생 워크숍을 열었다.
  9일과 10일 양일 간 부안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과 몽골, 베트남, 가나, 보츠와나, 우크라이나 등 9개 국 90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과 연계해 유학생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됐고, 각종 레크레이션과 지역 문화체험 등을 통해 외국인 선후배들 간 유대감 형성과 유학생활 정보 등을 공유했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 생활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선후배의 정을 쌓으며 앞으로의 유학생활에 활력을 얻고 있다” 며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화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