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물위생사업소 서부지소(소장 허철호)가 지난 11일 정읍시 농민단체연합회(회장 이석변)로부터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조기 종식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제23회 정읍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동절기 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준수 강조 차원에서 진행됐다.
허철호 소장은 “이번 수상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서 보다 더 힘써 달라는 농민들의 염원이 담긴 격려로 보인다”며 “전국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가축방역기관으로 한 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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