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남원역(역장 탁거상)에서는 지난 12일 남원시에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여성청소년 및 지역 아동을 위한 내일박스(Rail-box)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1월 내일박스의 주인공인 남원시에 위치한 꿈나무 지역아동센터는 한부모 가정, 가정빈곤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남원역 및 남원지구 춘향이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6박스를 전달했다.

탁거상 남원역장은 “어려운 환경의 지역 아동들에게 내일박스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남원역 및 남원지구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내일박스(Rail-box)는 여성청소년의 내일을 응원한다는 의미로 전북지역 소외아동에게 매월 여성용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박스를 포장해 임직원이 전달해주는 릴레이 기부사업이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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