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미자)는 관내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3일 고행주부모임(회장 박경숙)과 한국부인회(회장 박수진)회원, 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천면 독거노인 2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각 250장을 전달했다.

센터는 이날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내 소외계층 14가정에 250장씩 총3500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자 센터장은 “작은 연탄 나눔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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