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국산밀이용 가공·상품화·체험기술 시범사업으로 ‘국산밀 가공체험장’을 신축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국산밀 이용 가공·상품화 체험기술 사업은 국산밀의 다양한 품종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가공·체험상품을 개발하고 다각적인 활동을 통한 국산밀 소비촉진 및 소득향상을 위한 것이다.

‘국산밀 가공체험장’은 김제시 진봉면 ‘바람난농부 영농조합’에 국비와 지방비 2억 2000만원을 지원하여 전국 유일하게 추진된 시범사업으로 국산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함은 물론 국내 소비촉진을 통해 국산밀의 안정적 생산과 농업인의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추진된다.

바람난농부 영농조합대표 유지혜씨는 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40평 규모의 체험장은 국산밀의 다양한 소비활동을 돕는 영양적 가치와 활용법, 국산밀 활용 빵, 쿠기, 케익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 할 수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전국에 으뜸이 되는 국산밀 가공·체험장이 되고 모든 국민들의 현장학습장이 되어 국산밀 소비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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