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은 지난 12일 입동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과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관촌면 소재지 및 병암리 일대에 싱그러움이 가득한 꽃양배추 1,600본을 식재했다고 알렸다.

관촌면은 사계절 꽃내음이 나도록 올해 5차례에 걸쳐 팬지, 비올라, 맨드라미, 국화 등 16,000본 꽃을 관촌면 소재지 일원과 관촌면 주변 신병암 사거리, 오원로 산책로에 꽃길을 조성했다.

또한 10월달에는 방수리에 지역에서 자랑하는 대표적인 꽃길로 발돋움하고 있는 구절초 꽃길조성과 더불어 국화꽃을 시가지일원과 주요 관광지에 조성해 관촌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눈의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강두천 면장은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계절에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싱그러운 꽃양배추가 오가는 주민들의 마음에도 활력을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름다운 거리 경관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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