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지난 13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200여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모인가운데 2018 전국초중고축구리그 및 DIVISION 권역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간 진행되었던 8V8 시범경기를 포함한 전국초중고축구리그는 총 62팀이 217경기를, DIVISION 리그는 12팀이 참가해 30경기를 치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선수단을 축하해 주기위해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익산시축구협회 김응천 회장, 김제시축구협회 허남곤 회장을 비롯하여 일 년 동안 선수들과 함께 현장에 파견되었던 리그운영감독관들도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중등부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저학년 리그를 실시해왔다. 2019년도부터는 초등부와 고등부 저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 리그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초중고 저학년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보장해 주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DIVISION6리그 뿐 아니라 2019년 출범되는 DIVISION5리그 대회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6개팀이 참가하는 2018 전라북도소년체육대회 겸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가 오는 17일 10시 전주완산체육공원 및 김제축구전용구장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선발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선발권을 획득하기 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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