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고등학교 이지연 행정실장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18년도 국민참여 정책 컨퍼런스’에서 국민제안으로 대통령 표창인 금상을 받았다.

이지연 사무관이 발표한 국민제안은 ‘계약서류 간소화’다.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의 대가 지급 시 행정정보를 공동이용, 공무원이 납세(납입)사실을 직접 조회하면 대금 청구 구비서류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계약법령 규정을 개정하고 계약체계를 개선하자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받아들여 2018년 7월 지방자치단체 입찰 계약 집행기준을 개정했다.

한편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국민과 공무원의 우수제안을 발표, 심사, 시상하는 ‘18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선 국민제안 5건과 공무원제안 6건을 선정했으며 이 사무관이 국민제안 최고상을 수상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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