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4일 명인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박앵두(엿류), 안문규(식초류), 김효심(장류)씨 등 3인을 '농식품 명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15일 군은 농식품분야의 명인을 발굴하여 고창농식품의 명품화와 지역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고창군 농식품 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농식품 명인 선정’은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고창군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지역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해당식품을 제조·가공·조리하는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군민을 대상으로 모두 18명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위해 농식품 분야의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와 일반전문가 4명을 실무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들이 모든 영업장을 찾아가 현장심사 등 1차심사를 거쳐 최종 고창군 명인 심사위원회가 선정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정토진 부군수는 “고창군이 농업생명식품산업을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역농식품 분야 인재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정된 모든 명인들이 고창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앞으로 고창군 홍보와 농식품 브랜드 향상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명인에게는 명인인증서 및 인증패 교부,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우선권 부여,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전통식품 명인신청 지원, 맛집 지도 등재 및 추천, 그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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