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생물 테러 대비·대응 역량을 살피고, 모의훈련 수행, 생물 테러 대비·대응 장비 보관 상태, 응급실 증후군 감시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원의료원은 2002년 3월 23일 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조기감지를 위해 응급실을 중심으로 생물테러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후군환자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한 초동 대응을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로 선제적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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