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은 16일 임실군의 지원과 농협군지부의 후원으로 연탄 1,800장과 쌀 10kg 6포를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실군노인복지관 직원 일동과 임실군평화여성포럼 봉사단 5명, 35사단 정보통신대대 10명이 참석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임실군평화여성포럼은 회사 설립 이후부터 매년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부터 임실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35사단은 독거어르신 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하여 보다 더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경애 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은 임실군 평화여성포럼 회원들이 돼지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통해 기금을 마련한 것이며,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인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갑수 관장은 ‘노년의 삶이 건강해지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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