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과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는 16일 동문예술거리 '1%호스텔'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민독서토론'를 개최했다.

열린 시민독서토론은 시민들이 시 생활공간 곳곳에서 독서와 토론을 즐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세상 어디로든 통하는 문, 내 손의 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월부터 2달에 1번씩 열리고 있다.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열린 시민독서토론에는 '통찰력 강의' 저자인 김경집 교수가 강사로 초청, '인문학이 이끌어 가는 삶과 통찰'을 주제로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김경집 저자는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엄마 인문학 △책탐 △청춘의 고전 등 다수의 인문학 서적을 집필했으며, 지난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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