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올 시즌 K리그1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5일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후보를 선정했다.
  최 감독은 김종부(경남), 김도훈(울산), 최순호(포항) 감독과 함께 후보에 선정됐다.
  전북에서는 최 감독 외에 이용이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에 13번이나 선정될 정도로 큰 활약을 펼치며 K리그1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선정됐다. 이용은 제리치(강원), 말컹(경남), 주니오(울산)와 경쟁한다.
  송범근(전북)은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정승원(대구), 한승규(울산), 강현무(포항)와 같이 선정됐다. 올해 데뷔한 전북의 골키퍼 송범근은 28경기 출장에 16실점, 무실점 경기 19회를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K리그1 베스트일레븐 후보
  △GK(4명):조현우(대구) 송범근(전북) 이창근(제주) 강현무(포항)
  △DF(16명):발렌티노스(강원) 정승용(강원) 박지수(경남) 정우재(대구) 윤석영(서울) 홍철(수원) 리차드(울산) 이명재(울산) 임종은(울산) 부노자(인천) 김민재(전북) 이용(전북) 최철순(전북) 권한진(제주) 강상우(포항) 김광석(포항)
  △MF(16명):정석화(강원) 네게바(경남) 최영준(경남) 쿠니모토(경남) 정승원(대구) 윤빛가람(상주) 고요한(서울) 사리치(수원) 염기훈(수원) 김인성(울산) 아길라르(인천) 로페즈(전북) 손준호(전북) 이승기(전북) 한교원(전북) 이석현(포항)
  △FW(8명):제리치(강원) 말컹(경남) 세징야(대구) 주니오(울산) 무고사(인천) 문선민(인천) 이동국(전북) 김승대(포항)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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