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와 함께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1,0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김제시 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가 지난 9월에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진행된 연탄기부마당 운영을 통해 후원받은 연탄 1,000장을,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좋은 이웃들'에서 선정된 3가정에게 “따뜻한 愛너지 나눔 활동”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주민복지과 직원, 김제시 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약칭, 김‧통‧사) 실무자 35명이 함께 참여해서 저소득층 3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해 김제시‘희망2019 나눔 캠페인’에 시작종을 울렸다.

김제시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는 사례관리 공동협력체계 기반을 조성하여 민·관, 민·민의 지역기반형 통합지원망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시스템을 강화하고자 2015년 12월 뜻을 같이 하는 17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김제시 공공, 민간3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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