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민 편의를 위해 여권업무 야간연장 근무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정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여권업무 연장근무제’를 실시 중이다.

이 제도를 통해 정상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 및 직장인, 자영업자 등 여권 발급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여권업무 연장근무제 실시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됨에 따라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

군 관계자는 “효도, 가족여행 등의 해외여행 수요증가로 여권발급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퇴근시간으로 여권발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연장근무일을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여권발급 시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1장, 주민등록증, 유효기간별 수수료가 필요하고 미성년자와 군인은 신청 전 사전상담을 받으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민원봉사과(063-640-2254)로 문의하면 된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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