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이 동남아 시장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중진공 서부권경영지원처에 따르면, 올해 충청․호남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에 대해 기술 및 대내외 역량 분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해, 이 중 8개사를 선정해 시장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서부권경영지원처는 먼저 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장판매 가능성을 검증했으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제품 판매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투자유치 및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외부전문가 코칭을 실시했다.

박윤식 중진공 서부권경영지원처장은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의 매출로 연결되고, 그 수익이 다시 신기술 개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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