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에서는 지역 농생명 SW융합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조사,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광동선 선전(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중국 심천하이테크페어’에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새눈, 서우엠에스(주), 솔리시도코리아(주), (주)우양코퍼레이션, (주)이노핫 등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했다.

전북TP외에 전자부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의 관계자들이 동행해 통역, 기술상담지원 등을 지원해 참여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에 도움을 줬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58건의 현지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2건 업무협약 체결과 134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신재 전북TP 원장은 “전북TP가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