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최영심 전북도 의원이 도내 학교비정규직의 임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20일 오전 11시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북교육청과 연대회의 간 2018년 임금교섭이 결렬됐다. 교육감이 비정규직 차별 개선에 대해 진일보한 답변을 내놨음에도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무관심, 무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연대회의는 “올해가 1달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임금교섭을 제대로 진행해 이 달 안에 끝내 달라”고 했다.

이들은 앞서 학교비정규직 임금이 사실상 2년 간 동결됐으며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 부문도 차별받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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