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주송 학생(대학원 BIN융합공학과)이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에 제1저자로 논문을 실었다.

이는 전북대가 대학원 과정 BIN융합공학과를 설립한 지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 씨는 질소와 붕소로 이뤄진 2차원 절연 소재 질화붕소(hBN)를 대면적 단결정 박막으로 합성하고 이를 기판으로 활용, 다양한 2차원 물질과 그의 이종 적층구조를 대면적 단결정 박막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차세대 투명 유연 전자 소자와 가스 배리어, 센서, 필터 개발에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인다.

한편 이 씨는 연구 책임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수민 박사와 전북대 BIN융합공학과 이승희 교수의 지도를 받았고, 성균관대 동국대학교와 공동 연구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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