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장애인의 이동이 편리 하도록 전동·수동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비 지원하고 있다.

주민복지과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장애인휠체어 등 수리비 지원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지역 수리업체(새한의료기 나경숙063-546-0100)를 선정해 이달부터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리비 지원이 가능한 장애인 이동기기는 수동휠체어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로, 김제시에 등록된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연간 20만원까지, 그밖의 등록장애인은 연간 10만원까지 수리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이상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사업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동약자인 장애인이 살기 좋고 이동이 편리한 김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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