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숙자)는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음식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봉남면 새마을부녀회는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특화음식인 명품꽁보리비빔밥과 봉남 흑미동동주 등을 판매하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의 농산물과 후한 인심을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평소에도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으며, 2013년과 2014년, 2016년에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수차례 기탁하는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숙자 회장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이루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섰으면 하는 생각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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