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품질 좋은 장수 농·특산물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선보여 개장 1년만에 매출액 3억 원을 달성했다.

장수군은 대전~통영간 하행선 고속도로 덕유산 휴게소에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장수 대표 농·특산물 판매장 ‘장수군 로컬 푸드 행복장터’가 개장 1년 만에 매출액 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타 지역 품목을 함께 판매하는 다른 판매장과는 달리 장수군관내 40개 업체의 농·특산품 및 가공식품 등 250여개 상품만 판매되고 있어 매출액 3억원 달성은 의미가 크다.

특히 장수 사과는 전체 매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인기 품목으로 품질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 행복장터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도 판매해 소비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기여하고 있다.

김성수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장수군 농·특산물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나아가 다양한 홍보와 판매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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