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중국 금융 및 회계 분야 중점 대학인 상해입신회계금융학원과의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중국 상해시 관할 공립대학인 상해입신회계금융대학(Shanghai Lixin University of Accounting and Finance)은 전북대와 2015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이 대학 당해연(Tang HaiYan) 총장 등 방문단은 21일 전북대를 찾아 학생 교류를 비롯한 여러 분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총장 취임 후 외연 확장에 나선 것.

당해연 총장은 “총장이 된 뒤 첫 방문지가 한국 그 중에서도 전북대라 기쁘다”며 “두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석 대외협력부총장은 “상과대학 중심으로 이뤄진 학원과의 소통이 수학이나 통계 같은 분야로 넓어지길 희망한다”며 “전북대가 추진 중인 중국 대학 교원 박사과정 진학 프로그램 과 기타 프로그램에도 학원이 적극 참여했음 한다”고 제안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