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옥수수 저장고에서 시료를 채취하려던 30대가 질식해 숨져 수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업체에서 근로자 A씨(31)가 질식해 쓰러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발견된 장소는 밀폐된 공간으로 사람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며 “업체 관계자들의 과실여부를 조사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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