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지난 22일 호국원 현충관에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故 육군대위 김영환 등 12위의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11월 호국영현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가족대표, 전북도 보훈단체장, 육·해·공군·경찰대표 등 400여 명의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이 명예집례관으로 행사를 주관했다.

故 육군중위 진석현의 유족 진경호님의 편지낭송을 통해 살아생전 아버님의 모습을 거울삼아 근면 성실하게 생활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참석한 모든 유족분들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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