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검산초등학교 전경

김제검산초등학교(교장박연주)는 ‘즐겁게 배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책임을 다하고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사’, 믿음으로 지원하고 기쁘게 지켜보는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행복 꿈나무를 키워가고 있다.

2002년 3월 개교한 검산 초등학교는 약 1,000명의 학생이 꿈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주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교육가족이 함께 만족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개교 16년 차인 검산초등학교가 주변이 주거 밀집 지역인 이유도 있지만 교과교육, 인성교육, 체험활동 등 잘 정비된 교육환경과 계획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에서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김제검산초는 서울이나 대도시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많이 부족해 아이들의 학습증진을 위해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병원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위문공연, 학부모님들과 함께 프리마켓 시장을 열어 수익금을 지역사회 시설 기부 등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김제검산초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교육을 열어가고 있는 ‘새콤달콤 예술교실’ 마중물 특성화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2014년부터 시작한 1인 6악기 활동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6년의 과정 동안 6개의 악기를 배우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고 합주를 통해 협동하는 마음을 기르며 익숙하지 않은 악기를 다루기 위해 조금씩 꾸준하게 연습하여 인내심을 기르는 모습 속에서 참된 성장을 하고 있다.

꿈과 끼가 넘치고 노래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인 ‘라온소리 중창단’은 창단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에도 청소년 통일노래 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피어라 영화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주제를 정하여 심화된 내용으로 콘티를 짜고 촬영 및 편집을 하여 실제 영화작품을 만들어 학급별로 발표하고 감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담아라 연극 교실’에서는 5-6학년 학생들이 평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소재로 대본 작성부터 소품제작 및 연극 발표회까지 해 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2016학년도부터 매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시대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규교과에 소프트웨어 수업을 편성하고 소프트웨어 주간 운영, SW캠프, SW체험한마당 부스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를 익힐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배드민턴, 골프, 탁구에 선수로 출전해 학교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부는 도내선수선발전 1,2차전을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전라북도대표선수로 선발되는 등 김제검산초등학교 어린 꿈나무들의 희망이 자라고 있다./김제=최창용기.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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